상세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는 아마추어 골퍼가 긴 퍼팅에서 홀컵에 붙이지 못하는 것이 퍼팅을 잘 못하는 가장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제도 있겠지만, Lag-putting ( 긴 거리에서 홀 컵 근처에 붙이는 퍼팅 )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아래의 통계를 살펴보시죠.
높은 핸티캡의 골퍼들은 프로들 보다 30% 정도 많은 퍼팅을 합니다. 한 라운드 당 8번 정도 더 퍼팅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Pelz 골프 스쿨에서 조사한 결과, 아마추어의 숏 퍼팅의 능력은 투어프로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유야 많겠지만, 300 야드 드라이버나 4번 아이언 처럼 운동능력, 파워 등의 요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아마추어들이 프로에 비해 그린 적중률도 떨어지지만, 그린에 올린다고 해도 퍼팅 능력은 프로들에 비해 아주 떨어지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만약에 높은 핸디캡 골퍼라면 아마도 프로보다 8번 정도 퍼팅을 더 할 것이고, 그 이유는 홀에서 너무 먼 곳에서 퍼팅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것은 위의 그림 처럼 온 그린한 홀에서의 퍼팅 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칩핑이나, 피치샷을 잘 해서 홀 컵 근처에 잘 붙이면 퍼팅 수가 줄겠지요. 퍼팅을 잘하기 위해 너무나 큰 변화를 시도하는 것 보다는 숏 게임을 연습하는 것이 더 빠른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퍼팅만으로 퍼팅 수를 줄이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해볼까요?
2미터 안의 거리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통계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긴 퍼팅에서는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리가 늘어날수록 프로와 아마추어의 퍼팅 능력은 많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마추어의 숏 퍼팅은 프로에 비해 나쁘지 않습니다. 높은 핸디캡 골퍼도 1미터 안에서는 76% 정도의 확률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2미터가 넘어가는 퍼팅거리에서는 프로와의 차이가 급격해 집니다.
높은 핸디캡 골퍼들은 보통 20% 정도의 쓰리 퍼팅을 합니다.. 프로들의 기준보다 6배나 높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Lag-putt 을 잘하면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쓰리 퍼팅을 멈추는 해결책~!! 몇 주 동안 17미터 정도의 퍼팅을 홀 컵에 붙이는 연습을 1주에 30분만 해보세요. 쓰리 퍼티을 하는 숫자는 확연히 줄어들 것입니다.
홀 컵에 가까이 붙이는 먼거리에서의 첫 번째 퍼팅이 쓰리 퍼팅의 수를 결정합니다. 이제 롱 퍼팅 연습 한번 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모두 즐골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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