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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100% 활용하자

 

<출처: imagetoday.co.kr>

 

영화 ‘어벤져스’, 아마 안 보신 분들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영화에 나오는 멋진 슈퍼히어로들은 자신만의 필살기와 무기로 환상적인 액션을 선보이죠! 그 중 천둥의 신 토르는 절대무기 ‘묠니르’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면서 적을 무찌르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토르의 묠니르처럼 필드에서도 잘만 쓰면 절대무기가 되는 골프 클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찬찬히 살펴볼까요? ^^

 

 

 

기본적인 웨지샷을 위해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출처: imagetoday.co.kr>

 

토르의 망치처럼 골프클럽의 다크호스는 바로 ‘웨지’인데요, 이 웨지는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될 뿐 아니라 쇼트게임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클럽이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한 라운드에서 100야드 이내 쇼트게임이 타수의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타수를 줄이고 싶다면 쇼트게임을 잘 해야 한다고 얘기하곤 하지요. 이 쇼트게임이 진행될 동안 그린 주변에서 주로 사용하는 클럽이 바로 ‘웨지’인데요, 웨지는 로프트 각에 따라 피칭 웨지, 어프로치 웨지, 샌드 웨지, 로브 웨지로 구분합니다. 이름만 봐도 다양한 쓰임새가 짐작이 되시죠?

 

웨지를 사용할 때에는 다른 클럽을 쥘 때와 다르게 하체를 가급적 고정하고 큰 근육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대한 칼로 베듯이, 로프트에 공을 실어 보낸다는 느낌으로 시도해야 하지요. 칼을 사용할 때처럼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시도해야 실수가 없고, 임팩트 시점에는 공을 로프트 각도 그대로 밀어줘야 적당한 높이로 공중에 뜨게 되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연습 또한 필요합니다.

 

또한 로브샷 스타일로 찍어 칠 것인지, 피치샷으로 쓸어 공을 굴려 보낼지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방법에 따라 캐리-런의 거리와 스윙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인 경우는 실수 확률을 줄이고 거리를 맞추기 쉽도록 퍼팅하듯 쓸어 치면 되지만, 그린 앞에서 깃대까지의 거리가 짧거나 그린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 그린이 내리막일 때는 공을 찍어 띄우는 것이 좋답니다.

  

 

웨지 하나만 있으면 공이 오르막을 오른다?!

 

<출처: imagetoday.co.kr>



정체기가 없는 노장 골퍼, 어니 엘스의 스코어 줄이는 팁도 살짝 공개해볼까요? ^^ 어니 엘스의 팁에서 가장 핵심은 바로 ‘웨지’에 있다고 합니다. 52~54도의 갭웨지를 사용하여 볼을 부드럽게 다루면 그린 주변에서 홀을 향하는 공략을 하기 딱 좋다는 것이죠. 특히 오르막에 위치한 그린에서의 웨지 사용을 추천하는데요, 다만 60도 웨지는 스핀의 양이 많고 탄도가 높아 오르막에서의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

 

 

우선 오르막 경사에서도 공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의 정렬 선을 목표보다 닫아놓고 웨지의 클럽페이스를 살짝 닫아줍니다. 그 다음 훅 샷으로 볼이 최초로 프린지에 도달하는 낙하지점을 정하는데요, 볼이 그린에 직접 떨어지면 거리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완충 작용을 위해 프린지 지점으로 목표지점을 정하는 게 좋답니다. ^^ 웨지를 이용해 부드럽게 공을 프린지로 보내 굴릴 수 있도록, 임팩트 순간 오른손을 왼손 위로 감아줍니다. 이 때 웨지의 클럽헤드 토 부분이 목표 방향을 향하도록 해주세요.

 

 

다른 클럽으로 시도하면 공이 뜨거나 구르는 정도가 약할 수 있는데, 웨지로 이렇게 훅칩샷을 시도하면, 부드럽게 떠서 구르는 힘으로 그린에 안착할 수 있게 된답니다. 공을 그린에 올릴 때마다 오르막 경사를 타고 굴러 내려 오던 답답한 상황! 이제 극복 가능하겠죠?

 

 

샌드 웨지가 있다면 그 무엇도 공을 막을 수 없다!

  

 

<출처: imagetoday.co.kr>

 

더불어 샌드 웨지는 부드러운 모래로 된 벙커에서 사용하기 좋게 디자인 되어 있답니다. 다른 웨지에 비해 솔이 넓고 솔에 두껍고 둥근 모양의 바운스가 있어 클럽이 모래를 파고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한 것이지요. ^^ 이 샌드 웨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당연히 모래 벙커일 텐데요, 장애물과 마주하거나 풀숲에 걸린 공을 구출할 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헤드 로프트가 가장 크고 길이가 짧은 웨지이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공이 나무 밑으로 들어간 경우, 1벌타를 받고 드롭하기 보다는 웨지에 희망을 걸어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우선 그린을 등지고 나무를 바라보는 자세로 어드레스를 취한 후 몸 뒤쪽으로 20m 내외의 거리에 공을 보내기로 목표를 소박하게 세웁니다. 일단은 장애물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급선무니까요. 그 다음, 샌드 웨지의 헤드면이 지면을 내려다보게 클럽을 거꾸로 들어올려 줍니다. 그리고 무릎과 허리를 최대한 낮추어 클럽을 휘두를 때 큰 힘이 공에 순간적으로 쏟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팔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손목만 꺾어줍니다. 그리고 볼이 뒤로 튀어나갈 수 있게 클럽을 도끼처럼 내려 볼의 상단 뒷 부분을 찍어줍니다.

 

 

겁먹지 마시고 과감하게 시도해 보면 샌드 웨지와 샤프트의 각도 때문에 볼이 땅으로 파고드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튀어나오게 된답니다. 기상천외한 스윙 방법이지만, 때때로 1타에도 예민해지곤 하는 상황에서 시도하면 좋을 듯 합니다. 때로는 골프에서 ‘끈기’와 ‘무한도전’의 정신이 필요하기도 하니까요. ^^

 

 

<출처: imagetoday.co.kr>

 

“웨지 하나만을 가지고 연습장으로 가면 곧 80대로 진입합니다.” 라는 얘기 들어 보셨나요? 웨지는 점수와 직결되어 세밀함과 정확도가 요구되는 중요한 클럽이랍니다. 따라서 웨지를 익히면 그 다양한 쓰임새를 토대로 그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요. 이번에 라운딩을 나가게 된다면 웨지를 쥐고 버라이어티한 전략구사와 스윙으로 필드를 장악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http://story.golfzon.com/478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 연습!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벙커 샷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골프란 운동이 참 어렵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다양한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같은 웨지 샷을 한다고 해도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 그린의 상태는 어떤지, 라이가 어떠한지, 하다못해 잔디의 상태까지 고려를 해야 하잖아요? ^^

 

Egg Fry Bunker Shot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세컨 샷이 벙커에 박힌 경우! 그것도 아주 깊게 푹!

에그프라이 라고도 하는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벙커 모래 표면에 계란 후라이처럼 볼이 윗면이 살짝 나온~ 박혀있는 상황이죠.

 

 

저는 처음 에그프라이?! 를 만났을 때 엄청 당황했답니다. 이걸 어떻게 쳐야하나. 볼이 맞기나 할까? ㅎㅎ 공감하시는 분 있으시죠?

 

 

클럽 페이스를 닫고,

모래를 파고 들어라!

 

 

이럴 경우 과한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안전하게 그린으로 올리겠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에그프라이 밖으로 어떻게 빼낼까요?

 

1. 클럽의 리딩 엣지를 모래 속으로 파고 들게 해야 한다.

2. 스탠스는 스퀘어로 취하고 왼쪽에 체중을 싣는다.

3. 볼은 스탠스 중앙에 위치한다.

4. 클럽 헤드는 닫아 놓은 상태에서 손목을 사용하여, 급격하게 올렸다가 볼 바로 뒤를 내리 친다.

5. 이때, 클럽은 모래 속에 남아 있도록 해야 한다. (클럽이 강하게 모래에 박힌다는 느낌)

 

추가적으로 오버스핀이 많이 걸려 굴러가는 거리를 감안해서 쳐야 하는데, 목표가 우선 공을 탈출시키는 것임을 명심해야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상황은 오길 마련입니다.

덜컥 겁부터 내기보다는 위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샷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언제나 고객님과 즐거운 골프를 나누는 골프존 아카데미의 레슨이야기였습니다.

  

P.S: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내용에 관련된 다른 견해가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댓글로 얘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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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내용: 웨지, 에그프라이, 벙커샷, 웨지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