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 -Golfzon Driving range

안녕하세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 연습!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고객님들께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지금부터 집중!

 지난 시간에 백스윙을 다루면서 ‘백스윙만 제대로 되면 그 다음은 저절로 된다’ 라는 표현을 썼던 것 기억하시나요?

오늘 다룰 ‘탑’(탑 오브 스윙, 백스윙 탑)은 그 중요한 백스윙의 최종단계이자 다운스윙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연결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의 에너지를 응축하고 효과적으로 방출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탑의 형성이 필수적이며 이는 자연스레 올바른 스윙으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백스윙의 최종단계이자 다운스윙으로의 연결지점

올바른 탑을 스스로 확인, 수정하며 형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

골프존에서 제공하는 나스모의 선긋기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선긋기 기능을 통해서, 스윙의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탑의 교정을 위한 다양한 체크 방법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오버 스윙

※ Check Point

백스윙 탑의 모습을 확인해보면 자신이 오버스윙을 하고 있는 지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샤프트와 지면의 평행 여부이며, 왼팔이 구부러진 경우 대개 오버스윙이 나타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왼쪽 사진과 같이 왼팔을 펴주시는게 효과적입니다.

2. 엘보우 각

※ Check Point

양팔 사이의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조금 플랫하거나 높은 백스윙 탑을 구사해도 스윙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문제는 이 각도가 넓어질 때인데요. 팔과 팔 사이의 각도가 넓어지면 그만큼 두 팔은 따로 움직이게 됩니다. 스윙에 악영향을 끼친다는건 두말 할 필요도 없겠죠.

3. 페이스 각

※ Check Point

탑에 있어 클럽 페이스가 가져야 할 가장 이상적인 각도는 손등의 그것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페이스의 각이 왼손의 손등각과 일치한다면 그립은 중립에 가까울 것이며 구질은 스트레이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롱 그립을 잡는 분들의 페이스는 하늘을 보고, 약한 그립의 경우 정면을 바라볼 것이라는 점 또한 알아두세요~

4. 측면 각

※ Check Point

백스윙 탑을 측면에서 바라보면 상체와 하체의 각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윙 도중에 다리가 펴지거나 상체를 세우면 일관된 스윙을 하기 어려우며, 클럽 헤드의 위치가 어드레스 때와 달라지므로 임팩트를 위해 다시금 내려앉거나 일어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5. 척추 각이 펴지는 경우

※ Check Point

척추의 각이 펴지면 머리의 위치도 변하게 됩니다. 이는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며, 볼을 맞추기 위해 척추의 각을 수정할 경우 가파른 스윙을 구사하게 되는 악순환이 빚어집니다.

6. 플랫한 탑

※ Check Point

정상적인 탑의 경우 샤프트는 오른쪽 어깨 위, 헤드는 목표 방향을 바라보게 되지만 플랫한 탑의 경우에는 샤프트가 뒤

를 향하게 되며 이는 곧 훅을 유발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7. 무릎이 펴지는 경우

※ Check Point

무릎이 펴지게 되면 하체의 안정적인 움직임을 구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오른쪽 골반이 뒤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상/하체가 효과적으로 꼬이는 데에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8. 턴이 완전하지 않은 경우

※ Check Point

오른발 안쪽으로 기준선을 설정한 뒤 왼쪽 어깨의 위치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턴의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완전한

턴을 위해서는 왼쪽 어깨가 기준선을 넘어가야 한다는 점을 숙지하여 주세요!

9. 역 피봇

백스윙 때는 오른발에, 다운스윙을 진행하면서부터는 왼발에 체중을 싣는 것이 체중 이동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를 반대로 이행하면 역 피봇이 발생하게 되며, 역 피봇 상태에서는 탑에서 머리가 치우치게 되어 가파른 다운스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0. 리버스 K

※ Check Point

알파벳 K를 뒤집은 모양과 같다는 연유로 이름 지어진 ‘리버스 K’ 는 백스윙 탑에서의 이상적인 자세를 의미합니다.

역 피봇 현상이 일어나면 이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11. 샤프트 라인

탑에서의 이상적인 샤프트 라인은 지면과 수평이지만 클럽이 짧아질수록 백스윙도 간결해져 라인이 조금씩 위쪽 방향으로 서게 되기도 합니다. 샤프트 라인으로는 코킹의 여부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백스윙이 탑까지 진행되었음에도 샤프트 라인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면 코킹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해보실 필요가 있답니다.

본인의 탑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되셨나요? 이상적인 백스윙 탑을 만드는 것은 끊임없는 확인과 부단한 연습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완성도를 더하면 더할수록 방향성과 비거리의 상승폭이 높아지니

만큼, 올바른 스윙과 즐거운 골프를 위해 꼭 짚어보고 체크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항상 열골

즐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