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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웅&안소영 레슨] 제 1강. 나의 골프 목표와 스윙을 점검하자

  • 키워드 : 스윙, 그립
  • 조회 29,634
  • 추천 0|
  • 2015-05-25|

함순웅 & 안소영의 GDR 골프 레슨

골프 다이제스트 선정 대한민국 30대 교습가 / 미국 PGA Class A 정회원,    함순웅 프로!

 

강좌를 시작하면서

함순웅 프로와 안소영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GDR 골프 레슨 강좌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서 2014년 골프 시즌을 아쉽게 90~100타 대로 마무리한 아마추어 골퍼 분들이 올해에는 꼭 90타를 깨실 수 있도록, 퍼팅부터 드라이버까지 스윙 별 포인트 레슨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안소영씨가 함께한 레슨과 함께 매 레슨마다 제시되는 과제를 마무리하면, 올 봄에는 여러분 모두 완벽한 스윙으로 싱글에 한 발짝 더 다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첫 번째 레슨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Chapter.01   골프 목표를 바로 세워라

 

골프를 함에 있어서도 사람들마다 각각의 목표가 있을 거에요. 예쁜 스윙을 만들고 싶다거나, 아니면 예쁜 자세보다는 당장 스코어를 한 개라도 줄였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을 수도 있고요. 또 목표가 본인의 현재 상태나 상황과 맞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구력이 15년인 분이 지금의 스윙을 다 버리고 특정 프로 같은 스윙을 구사하고 싶다고 하거나, 디스크 같은 신체적인 문제나 어려움이 있는 상태에서 무조건 300야드씩 날리는 장타자가 되고 싶다고 하는 경우에는 좋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보기 어렵죠.

   


안소영 아나운서의 경우, 구력이 만 2년 가량이고 작년에 최고 스코어가 90타 중반이었는데요. 올해에는 스코어를 90타 대로 줄이고 싶다는 목표를 세워오셨어요. 이 강좌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비슷한 목표들을 갖고 계시겠죠?

하여 이 강의는 90~100타 대 골퍼 분들 대부분에게 적합한 목표를 구체화하여, “90~100타 대에서 90타 이내로 스코어를 줄이고 & 더불어 스윙의 큰 자세는 건드리지 않으나 더 나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스윙을 다듬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Chapter.02   Screening Test 로 전반적인 스윙 점검하기

 

짧은 인도어나 닭장의 경우 구질이나 비거리를 알기 어렵고, 그렇다고 넓은 인도어로 가자니 몇 군데 있지도 않고 요새는 2층, 3층으로 되어있어서 정확한 비거리나 스핀 량 등을 알기 어려워요. 그래서 LPGA 프로들도 골프스윙 분석기인 트랙맨이라는 제품을 활용하죠.

저는 GDR을 통해 학생들의 Screening Test를 진행하고 스윙 데이터를 체크합니다. 자세와 스윙 궤도를 보고 스핀 량과 발사각 등 스윙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면 보다 정확한 레슨이 가능하니까요. GDR을 써보신 분이 있다면 academy.golfzon.com 에서 다양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시고, 골프존 게임을 쳐보신 분들은 www.golfzon.com 에서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시니 강의를 들으신 후 이전과 교정 후의 데이터를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영씨의 경우, 문진에서 신체 이상을 묻는 질문에 손에 물집이 잡혔다고 했었고, 스윙에서도 잘못된 그립으로 인한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그립은 스윙의 시작으로 초보뿐만 아니라 골프를 조금 친 골퍼부터 프로에게도 모두 중요한 체크 포인트 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클럽 별 레슨을 진행하기에 앞서, 모든 스윙의 기본이 되는 그립부터 간단히 체크해 보고 갈까요?

    

   

Chapter.03   모든 스윙의 기본, 그립 제대로 잡고 가기

    

올바른 그립을 잡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그립을 적당한 악력으로 잡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클럽을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클럽 헤드를 원 모양으로 돌릴 때, 온몸이 함께 돌아가면 너무 꽉 쥐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손목과 함께 헤드가 돌아야 합니다. 감이 잘 안 오신다면, 내가 낼 수 있는 악력을 100 이라고 할 때 왼손은 이의 절반 가량, 오른손은 왼손보다 못 미치는 정도가 좋다 라고 이해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손가락 별로 악력의 세기를 나눠 보자면, 왼손 새끼손가락에 가장 큰 힘이 있어야 하고 클럽 헤드 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힘을 약하게 주어야 합니다. 새끼손가락에 주는 힘의 크기는, 누가 클럽을 툭 당겼을 때 왼손 새끼 손가락과 약지까지의 힘으로 클럽을 놓치지 않는 정도가 좋습니다.

다음은 Placement 와 Position을 함께 설명 드릴게요. 어떤 그립 (뉴트럴 그립/훅 그립/슬라이스 그립)을 사용하시는 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추천 드리는 그립은 과도하지 않은 훅 그립으로, 훅 그립과
뉴트럴 그립 사이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뉴트럴 그립만큼 예리하진 않지만 원하는 구질을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고,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공에 정면으로 접촉되기 때문에 비거리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우선 그립 끝에서 손가락 1~2개 정도 떨어진 곳에서 왼쪽 새끼 손가락부터 서서히 안쪽으로 말아서 잡습니다. 이 때 클럽을 잡고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모두 모았을 때 V자 형태가 2개 만들어지는데 이 V자 2개가 평행하도록 해주세요. 두 선이 오른쪽 어깨선 안쪽을 지나는 게 좋습니다. 너무 오른쪽 어깨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고, 위에서 그립을 내려다 봤을 때 왼손 2개의 손등 볼록한 부분이 보여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함순웅 프로 Tip!

 

그립의 종류 3가지도 함께 설명해 드릴게요.

   

    

1. 뉴트럴 그립
   야구라면 변화구를 잘 치기 위한 그립입니다. 슬라이스, 훅, 드로우, 페이드 여러 가지 구질을 구사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보다는 상급자나 투어프로에게서 많이 확인할 수 있는 그립입니다.


2. 훅 그립 (Strong 그립)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나 초보들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는 그립입니다.


3. 슬라이스 그립
   훅이 많이 나는 골퍼들이 사용하는데요, 어드레스 상태에서 왼 손등이 한마디 정도로 거의 보이지 않는
   그립으로 가장 어렵고 까다로워 추천하지 않는 그립이에요.





  • 함순웅 프로
  • See you Next~!
    첫 번째 강의에서는 골프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그립을 쥐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았는데요. 다음 강의에서는 스코어를 줄이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퍼팅 레슨을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퍼팅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함께, 본인의 퍼팅 습관에 맞는 퍼터의 종류까지 소개해 드리고자 하니 다음 강의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함프로께 직접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