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다이제스트 선정 대한민국 30대 교습가 / 미국 PGA Class A 정회원, 함순웅 프로!
여러분 안녕하세요~지난 한 주 즐겁게 연습하셨나요? 15강, 16강에서 우리 함께 드라이버 방향성 연습 하였지요? 이번 시간부터는 기다리고 기다린~드디어 드라이버 비거리 정복하기 레슨이 진행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거리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아주 많은데요. 정타나 볼의 탄도, 코일링, 체중이동 등 다양한 요소들이 드라이버 비거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무~리 멋있게 스윙을 했다고 하더라도, 볼이 스윗스팟에 제대로 맞지 않으면 비거리가 잘 나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거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볼을 “잘” 맞히는 게 중요하겠지요? 오늘은 드라이버 비거리 첫 번째 시간으로 다양한 요소 중 볼을 제대로 맞히는 “정타”에 관해서 함께 레슨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머리 움직이지 마세요~” 스윙하실 때 한 번쯤은 들어보셨던 말일 거예요. 오늘은 제가 파격적인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타를 위해서는 “머리를 움직여주세요~”입니다.
우리 목 뒤에서 한 뼘 정도 내려오는 척추가 우리의 스윙 센터입니다. 이 스윙센터가 흔들리지 않아야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는데,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몸이 쏟아지며 스윙 센터가 흔들려 정타를 방해하게 됩니다.
물론 머리를 움직여도 된다고 해서 휘청 거릴 만큼 움직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한 양 옆으로 5cm 정도 자연스럽게 움직여 주세요. 그러면 스윙센터는 그 자리에 있게 되어, 정확한 임팩트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연습드릴
GDR의 나스모 거울 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약간의 머리 움직임을 확인하며 백스윙을 연습합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백스윙 올라갔던 샤프트 모양대로 팔로우스루가 잘 된다면, 볼이 잘 맞을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비거리가 잘 나오게 되지요.
“똑바로 갔다면, 똑바로 내려와라”를 기억하시며 백스윙을 하시고, 백스윙과 팔로우스루 때 지면과 샤프트의 각도가 45도 정도를 유지하게끔 연습해 주세요. 샤프트의 각도가 백스윙 때와 팔로우스루 때 정확히 일치한다면, 척추를 기준으로 회전이 잘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팔로우스루 때 샤프트가 너무 눕게 되면 훅이 나오게 되고, 반대로 샤프트가 너무 서버리면 높은 탄도가 나오며 슬라이스가 나게 되니 그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똑바로 간 대로 똑바로 내려오는 것만 잘 신경 써도, 정타가 나게 되니, 꼭 연습해 주세요.
GDR 나스모 거울 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백스윙 시 지면과 샤프트의 각과, 팔로우스루 때의 지면과 샤프트의 각이 모두 45도가 유지되는지 체크하며 연습하기
See you Next~!
오늘은 드라이버 비거리 정복하기 첫 번째 시간으로 “정타”에 대해서 함께 연습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비거리에 영향을 주는 “볼의 탄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즐겁게 연습하시고 다음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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