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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욱의 골프, 불편한 진실] 정렬하고 조준하라!

[양기욱의 골프, 불편한 진실] 정렬하고 조준하라!

 

 

경기도 일산에 사는 박기출 씨(가명)는 모처럼 잡힌 친구들과의 라운딩에 마음이 설렌다.

라운딩 전날 오랜만에 샷을 가다듬기 위해 연습장을 찾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공이 너무 잘 맞는다. 드라이버, 아이언에 장식품으로 여겼던 우드까지 완벽하다.

라운딩 날 싱글 스코어를 꿈꾸며 필드에 입장했다.

그러나 첫 홀부터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에 우드는 뒤땅을 치고, 퍼터를 떠난 공은 제멋대로다.

두 번째 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지 캐디가 한마디 한다. "이번 홀은 우측으로 가면 O.B입니다. 좌측을 보고 치세요."

그런데 공은 더욱 우측으로 슬라이스가 난다. 흡사 UFO의 이동 경로를 보는 듯하다.

슬라이스나 우측으로 공이 날아가는 원인은 아웃-인 스윙으로 인해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리고 몸의 정렬이 올바르지 못한 경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스윙 오류는 연습으로 충분히 교정할 수 있지만 연습매트에 길든 아마추어들에게 올바른 몸의 정렬은 결코 쉽지 않다.

목표지점을 조준하는 것을 에이밍(Aiming) 이라 하고 여기에 몸을 정렬하는 것을 얼라이먼트(Alignment)라 한다.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익혀도 스코어를 한꺼번에 잃는 실수는 줄일 수 있다.

그럼 필드에서 '정렬과 조준'을 쉽게 만들어 주는 연습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목표지점에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놓고,

흰색 테이프를 오른쪽 발등에 붙인 다음 오른발을 헤드와 평행으로 정렬시킨다.(사진 1)

그리고 왼발을 오른발 옆에 모은 다음(사진 2) 그대로 오른발을 넓혀 어드레스 자세를 만든다.(사진 3)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어드레스시 왼발을 먼저 놓는다.

이렇게 되면 왼쪽 어깨가 닫히면서 전체적인 몸의 방향은 오른쪽을 향하게 된다.

앞으로는 오른발로 먼저 정렬해라. 그리고 몸에 밴 습관으로 만들어라.

 

양기욱 프로 | 쉽고 재미있는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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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KPGA Teaching Professional
USGTF Teaching Professional
골프 생활체육지도자 3급
경희대학교 체육과학대학 체육학과 졸업
세상에 없던 골프연습장! 세상에 없던 골프 수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