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 -Golfzon Driving range

손목시계 활용하기 정확한 샷 방향을 구사하라!

정확한 샷 방향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불행하게도 스윙 과정에서 클럽 페이스가 어디를 향하는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손목시계와 같이 눈에 보이는 사물을 이용해 초점을 맞춰 연습한다면 가능하다.

매 샷 완벽한 임팩트를 만들고 싶다면 내 손의 손목시계를 주시하자.

글 홍재영 프로(골프존아카데미 분당정자점)
진행 이은영(본지 기자) 사진 김충무(스튜디오 맑음)

정확한 샷 방향의 구사는 그립부터 시작된다. 

그립을 쥘 때 스트롱 혹은 위크 그립을 주의한다면 손목시계의 페이스와 클럽 페이스가 가리키는 

방향이 동일할 것이다. 그러므로 손목시계를 이용한 연습의 목적은 임팩트 순간 손목시계가 

목표 방향을 향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하겠다. 임팩트 시 손목시계가 향하는 위치를 

파악하는 습관은 스윙의 오류와 클럽 페이스 위치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Correct

일직선을 그리는 스트레이트 구질

방향성이 좋은 볼은 스퀘어를 이룬 임팩트로부터 나온다. 

임팩트 시 손의 위치는 클럽 페이스보다 앞쪽에 있고 손목시계는 목표 방향을 향하면서 스트레이트 구질을 만든다.

Incorrect

훅 구질

임팩트 시 손목시계가 몸의 뒤쪽을 향하게 된다면 손을 너무 많이 돌린 오류를 범한 것이다. 

클럽 페이스는 닫히게 되고 볼은 왼쪽으로 날아가는 결과를 낳는다.

슬라이스 구질

손목시계가 목표 방향의 오른쪽을 가리키고 있다면(또는 약간 위쪽을 향한다면) 

클럽 페이스는 열린 상태가 되고 볼은 바나나처럼 오른쪽을 향해 커브를 그리게 될 것이다.

캐스팅

볼을 잘 치는 사람들은 임팩트 시 왼 손목이 굽지 않고 평평하다. 

만약 임팩트 시 왼손등의 마디가 손목시계보다 앞쪽에 있다면 그것은 릴리스를 일찍 한 결과로 

매우 좋지 않은 구질을 만든다.

※출처: 골프세미나(Golf Swni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