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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웅&안소영 레슨] 제 4강. 온탕 냉탕 어프로치 탈출하기 (칩샷 편)

함순웅 & 안소영의 GDR 골프 레슨

골프 다이제스트 선정 대한민국 30대 교습가 / 미국 PGA Class A 정회원,    함순웅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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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01   상황 별로 유리한 어프로치 방법을 선택하자

   

필드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의 아마추어 분들을 보면 샌드 웨지 하나만 들고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프로들의 경우에는 어프로치를 할 때 52도 웨지와 56도 샌드 웨지를 함께 들고 갑니다. 그리고 공이 있는 곳에서 핀 위치까지의 지형을 보고 52도 웨지를 이용해서 칩샷으로 어프로치를 할 지, 띄우는 샷을 구사할 지를 결정하죠.

그럼 52도 웨지를 이용한 칩샷 어프로치는 언제 해야 할까요?

   

공과 홀컵의 위치를 직선으로 연결했을 때, 공이 있는 곳부터 그린 엣지 까지의 거리가 그린 엣지 에서부터 홀컵까지의 거리보다 짧다면 칩샷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그린 엣지 < 그린 엣지~홀컵 = 칩샷이 유리]

특정 지점에 공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굴려서 보내는 것이 던져서 바로 그 지점에 꽂히게 하는 것보다 쉽잖아요, 퍼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퍼팅을 하고, 퍼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칩샷을 이용해주세요. 정말로 칩샷을 할 수 없는 경우 (사이에 벙커가 있다거나, 잔디가 역결인 경우) 라면 띄우는 어프로치(피치샷)를 하시고요.



# 함순웅 프로의 골프 Talk #

52도 웨지를 갭(Gap) 웻지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들 아이언과 숏 아이언의 경우, 로프트 각이 클럽 별로 4도씩 차이가 나는데요 (요즘은 메이커들마다 다양해져서 예외적인 경우가 많지만요). 피칭 웨지(48도)와 샌드 웨지(56도) 간에는 8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52도 짜리 웨지는 이 사이를 메꾸기 위해 추가된 것이고 이 때문에 갭 웨지라는 별칭이 생겨났지요.

물론 요새는 많은 메이커들이 다양한 각도의 웨지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갭 웨지라는 말이 무색해진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만, 여튼 이러한 이유로 웨지 사이의 간격(Gap)을 메꾸기 위해 만든 52도 웨지를 갭 웨지라고 부른답니다.

 

 

 

Chapter.02   칩샷을 위한 셋업 배우기

   

칩샷을 위한 셋업 자세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양 발이 어깨 너비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스탠스가 좁을 수록 앞, 뒤 밸런스가 좋아져서 정타를 칠 확률이 증가합니다. 그러니 스탠스를 너무 넓게 서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그리고 이에 더해 타깃 방향으로 약간 열어 릴리스가 용이하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양 손은 명치 앞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타깃 방향으로 몸을 기울일수록 클럽의 로프트 각은 낮아져 볼을 쉽게 굴려 보낼 수 있습니다.

   

오른발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공은 오른쪽으로 둘수록 굴리기가 쉽고, 왼쪽에 둘수록 띄우기가 쉬워집니다. 이 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가슴 중앙은 볼보다 2인치 정도 타겟 방향으로 나가 있는 것이 좋답니다.

팔의 위치는 얼라인먼트 스틱을 활용해서 알려드릴게요. 얼라인먼트 스틱과 웻지의 샤프트를 그립 쪽으로 연장해서 쥐었을 때, 스틱이 왼쪽 엽구리에 살짝 닿는 상태가 된다면 팔의 위치 또한 적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중은 왼쪽에 실어 주는데요, 만약 뒷땅이나 탑볼이 난다면 그 원인은 대부분 체중이 오른쪽에 실려있는 데에 있습니다.. 체중을 왼쪽에 실어서 어프로치 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엔 오른발을 떼고 연습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Chapter.03   백스윙 높이를 컨트롤하여 거리감을 익힌다

   

칩샷 어드레스 자세를 정면에서 보면, 왼쪽 팔이 6시 반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아실 수 있는데요. 이 때 백스윙을 7시 반까지 하게 되면, 10m를 띄우고 10m를 굴려서 총 20m 거리의 칩샷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기준으로 백스윙 높이를 컨트롤하여 거리감을 익혀주시면 되는데요, 이 때, 굴리는 거리와 띄우는 거리를 1:1로 맞춘다 생각하고 연습을 해주세요.

피칭 웻지를 이용한 칩샷에서는 굴리는 거리가, 샌드 웻지를 이용한 칩샷에서는 띄우는 거리가 조금 더 길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칩샷에서의 팔로스로우는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요, 팔로스로우의 높이는 셋업 선을 기준으로 백스윙 높이와 1:1로 맞춰주세요. 팔로스로우를 너무 길게 하거나, 당겨버리면 공을 똑바로 보내기 어렵습니다. 가끔 팔로스로우를 길게 뻗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는 팔로스로우를 짧게 한다고 채를 휙 잡아당기는 걸 예방하는 차원에서의 말씀이리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이렇게 당기는 걸 예방하는 것 보다는, 팔로스로우를 짧게 가져가면서 헤드 페이스가 타겟을 쭈욱 바라보게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손목의 사용을 억제하며 스윙을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한가지! 칩샷에도 ‘1초의 법칙’ 이 적용됩니다. 스트로크 시작부터 끝까지의 전 과정은 거리가 길건 짧건 1초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이 선행되어야만 백스윙 높이를 통한 거리감의 컨트롤이 가능하니 주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션 과제   어프로치 연습

   

칩샷에 관한 강의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도 여러분들께 미션 과제 하나를 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m 거리 10개를 어프로치 해본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역에 공을 5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
노란색까지 포함한다면 7개를 안착시키는 것이 성공 조건!

    

  
  
  • 함순웅 프로
  • See you Next~!
    다음 강의에서는 띄우는 어프로치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프로께 직접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