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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웅&안소영 레슨] 제 11강. 방향성과 거리를 모두 잡는 컨트롤 샷 익히기

함순웅 & 안소영의 GDR 골프 레슨

골프 다이제스트 선정 대한민국 30대 교습가 / 미국 PGA Class A 정회원,    함순웅 프로!

 

 

Chapter.01   방향성과 거리를 모두 잡는 컨트롤 샷

 

중급자로 가기 위한 무기를 받을 준비가 되었나요?
오늘 받을 그 비장의 무기는 바로 방향성과 거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컨트롤 샷입니다. 점차 나의 샷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때! ‘아 나 이제 초보 딱지는 뗀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 올 때! 점점 볼을 내 마음에 맞게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죠? 이 때 구사하셔야 하는 샷이 바로 컨트롤샷입니다.

하지만 이 컨트롤 샷에 있어서의 주의사항 하나! 이 컨트롤 샷은 정말 ‘중급자'들을 위한 것이예요. 초급자분들은 너무 컨트롤 샷을 연습하다 보면 기본 스윙 감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확실히 기본 스윙 감이 있는 중급자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컨트롤 샷은 말 그대로 내 스윙을 ‘컨트롤’하는 것이에요.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윙과 방향성을 조절하며 샷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직 초급자이신 분들께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중급자로 넘어가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죠. 혹시 그냥 컨트롤 하면 되는 거 아냐?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진 않습니다.

오늘 컨트롤 샷을 통해서 언제 어떻게 방향성과 거리를 둘 다 잡는지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Chapter.02   컨트롤 샷은 언제 치는 걸까?

     

    그렇다면 이 컨트롤 샷은 언제 치는 것일까요?
    컨트롤 샷은 어드레스시 볼의 위치가 좋지 않을 때, 라이가 좋지 않은 경우나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에 치시면 좋아요.
    스킬샷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컨트롤 샷은 대표적으로 펀치샷과 낙 다운(knock down)샷이 있습니다.


     



    * 펀치샷의 "파리채" 느낌 잡기



    먼저 펀치샷은 특히 옆에서 부는 바람일 때 치시면 좋습니다. 펀치샷의 느낌을 말씀드리기 위해 파리채로 파리를 잡는 것을 한 번 상상해보시겠어요? 파리 채를 가지고 파리를 “탁”하고 잡는 느낌있죠? 그 느낌처럼 임팩트 시점에 딱 끊어주셔야 해요. 펀치샷은 다음에 설명 드릴 낙다운 샷에 비해 로프트 각도가 높아서 탄도고 높고 백스핀량이 많습니다.

     



    * 낙다운샷의 "우향우 -> 좌향좌" 느낌 잡기

    “낙다운 샷은 펀치샷과는 정반대로 끊는 게 아니라 밀고 들어가야 해요"

    동영상 속 제 설명 들리시나요?
    낙다운샷은 파리채처럼 “탁” 끊어주는 펀치샷과는 달리 임팩트 시점에서 끊지 않고 그대로 쭈욱 눌러주시는 샷을 이야기합니다. “우향우”에서 “좌향좌”로 몸을 회전하면서, 펀치샷에 비해 좀 밀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낙다운 샷을 이해하시는 데에 편하실 거예요. 이 낙다운 샷은 로프트 각도가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의 탄도도 낮고 백스핀량도 적게 돼요. 특히 탄도가 낮아서 앞바람이 많이 불 때 이 샷을 구사하시면 효과적으로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거예요.

     

    Chapter.03   컨트롤 샷의 준비자세 익히기

     

    이 두 샷을 어떻게 하면 잘 구사할 수 있을지,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어드레스 이전에 먼저 펀치샷이나 낙다운 샷을 하실 때에는 평소 클럽 선택하시는 것보다 한 클럽 정도 여유 있게 잡아주세요. 예를 들어 내가 아이언으로 9번 치는 거리만큼 남았을 때, 8번 클럽을 잡아 주시는 거죠. 바람 불고 공 위치가 안 좋아서 어드레스 자세가 어려울 때, 좀 더 안정감 있게 쳐 주시는 것이에요.

    또한 클럽을 평소 잡는 것보다 1인치 정도 내려 잡아 주세요. 이렇게 내려 잡는 이유는 임팩트와 컨트롤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볼 위치는 살짝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놓아 주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픈 스탠스를 서기도 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아이언 스탠스로 서 주셔도 무방합니다. 여기까지 펀치샷과 낙다운샷의 어드레스인데요. 이 두 샷은 어드레스 부분까지는 모두 같아요. 어디에서 달라지느냐, 하면 바로 임팩트 입니다.

     

    Chapter.04   3/4 스윙으로 펀치샷과 낙다운샷 임팩트 익히기

     

    우리 지난 7강에서 L to L 스윙 배우셨던 것 기억 나시나요?
    혹시 잠시 잊으셨다면, 복습은 필수! 그때의 스윙 느낌 기억하며 풀스윙이 아니라 3 / 4 스윙을 해 주세요.




    * 펀치샷

    펀치샷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임팩트 때에는 클럽 헤드가 탁! 하고 치는 느낌으로 팔로우스루를 해주시면 됩니다. 파리채로 파리를 탁, 잡는 그 느낌 상상하시면서요. 그리고 이 펀치샷은 아까 옆 바람이 불 때 구사하시면 좋다고 말씀드렸죠? 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디봇에 빠졌을 때! 이 때도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샷입니다. 디봇에서 “으악! 어떻게 하지!” 하시는 대신 오늘 배운 펀치샷 어드레스 탁~잡으며 멋지게 스윙해 보세요.




    * 펀치샷 - 탑볼

    그런데 이렇게 탑볼이 날 수도 있어요.
    탑 볼이 낫다는 것은 잡아 당겼다는 것. 이 부분 조심해주시면서 연습해주세요!

     




    * 낙다운샷

    낙다운샷은 임팩트를 한 후 완만하게 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낙다운샷은 클럽을 팍팍 던지는 것이 아니라 낮게 치는 게 목적이거든요. 그래야 맞바람을 이길 수 있죠! 게다가 방향성이 중요하니 손목을 너무 많이 쓰면 안 되고, 몸통 회전이 되어서 쭈욱 팔로우스루를 밀고 들어가야 합니다. 펀치샷이 “파리채” 느낌이라면 낙다운 샷은 너무 세게 치려고 하지 말고 “우향우 ”에서 “좌향좌”하는 느낌을 기억해주세요. 클럽을 바로 밀고 들어가지 말고 완만하게 피니쉬 때 쭈욱 밀고 들어가 주시는 것이죠~

     

    미션 과제   15min 퍼팅 챌린지

     

    GDR 숏게임 모드에서 3/4스윙으로 10개 샷 중 7개 이상 레드존 안에 넣기




    펀치샷은 끊어주기, 낙다운샷은 밀고 들어가기! 기억해 주시면서이번 한 주동안 연습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함순웅 프로
  • See you Next~!
    이번 시간에 펀치샷과 낙다운샷 재미있으셨나요? 혹시 레슨을 보시다 궁금하신 것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페이드와 드로우 구질 구사하기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즐겁게 연습해보시고 저와 안소영 아나운서와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순웅 프로에게 직접 배워요!